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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이징 스타’ 리오, 내달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컴 클로저’ 발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리오(LEO)가 5월 가요계에 합류한다.25일 소속사 131레이블은 “오늘(25일) 오후 1시부터 리오의 첫 번째 EP ‘컴 클로저(COME CLOSER)’에 대한 예약 판매가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라고 전했다.‘컴 클로저’는 리오가 지난해 싱글 ‘원 룩(One Look)으로 데뷔한 이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음원과 더불어 피지컬 앨범으로도 만날 수 있다.컴백을 앞둔 리오는 소년미와 시크한 멋을 넘나드는 흑백 컬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에는 비아이(B.I)가 피처링한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zzz)’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공식 팬덤명 리오즈(LEOZ)를 발표하기도 했다.리오는 지난해 글로벌 데뷔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다. 데뷔곡 ‘원 룩’에는 리오와 함께 세계적인 프로듀서 The stereotypes, 9am, Destiny Rogers가 참여해 주목 받은 바 있다.이후 미국 LA에서 열린 ‘KIIS FM K-POP VILLAGE AT KCON LA 2023 (키스 FM 케이팝 빌리지 앳 케이콘 LA 202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K-GALAXY 2024 (K-갤럭시 2024)’, 태국 ‘옥토팝 페스티벌 (Octopop Festival)’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리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컴 클로저’는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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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25일 싱글 발표…제이팍 시즌 시작

가수 박재범이 '제이팍 시즌'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박재범은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5일 새 싱글 'Jay Park Season 1(제이팍 시즌 1)' 발매 소식을 알리며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흑백의 컬러감과 거친 노이즈로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커버를 꽉 채운 박재범의 비주얼 또한 치명적인 감성이 한껏 묻어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싱글 '제이팍 시즌 1'에는 타이틀곡 'Your/My(유어/마이)'와 수록곡 'Like I Do(라이크 아이 두)' 두 곡이 수록된다. 그간 축적해 온 박재범만의 음악성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을지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제이팍 시즌'은 2024년 박재범의 새로운 행보를 담은 시리즈다. 박재범은 '제이팍 시즌 1'로 화려한 스타트를 알리며, 아티스트 박재범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한편 아티스트 박재범은 오는 25일 새 싱글 'Jay Park Season 1'을 발매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08:44
연예일반

‘군백기’ 방탄소년단, 26일 성수동 팝업 개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팝업 스토어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빅히트뮤직은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BTS 팝업 : 모노크롬’(‘BTS POP-UP : MONOCHROME’) 개최 일정과 장소가 새겨진 포스터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의 소중한 순간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공개된 포스터 중 멤버들이 입대 전 촬영한 방탄소년단의 흑백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아미를 위해 준비한 ‘기억 구름’의 일부이다. ‘기억 구름’은 지난 2018년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에 처음 등장한 설정으로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추억을 보관하는 방법이다. ‘세계관 확장’에 이번 팝업을 향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 15일에는 ‘기억 구름’이 실제로 아미에게 배송될 수 있도록 물류 트래킹 웹페이지 디자인으로 꾸며진 가상의 체험형 홈페이지도 개설됐다. 오프라인 팝업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미공개 초상 전시와 더불어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오프라인 팝업은 아미가 오랫동안 보관 중인 ‘기억 구름’을 찾아가는 여정의 ‘BTS 모노크롬’ 프로젝트 피날레 이벤트다. 이번 ‘BTS 팝업 : 모노크롬’의 개최 공지를 시작으로, 팬들이 팝업을 한층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16:55
연예일반

연예인 투표 인증은 줄고, 포카 인증은 늘고..달라진 투표 인증샷, 왜? [줌인]

선거철이면 쏟아지던 스타들의 투표 인증샷이 달라졌다. 연예인들은 얼굴 사진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투표를 독려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연예인 포토카드를 이용한 투표 인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10일 오전 6시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됐다. 으레 선거철이 되면 각종 SNS 등을 통해 연예인들의 투표 인증 사진이 쏟아지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그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모양새다. 김윤아, 기안84, 윤종신, 장성규 등이 투표 인증 사진을 SNS에 올려 투표를 독려했지만 과거 대선, 총선일에 유행처럼 번졌던 연예인 투표 인증샷이 이번에는 그다지 많지 않다. 윤종신과 기안84는 색깔 시비로 인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흑백 사진으로 투표 인증을 했다. 위험 부담이 큰 탓이다. ‘V(브이)’ 포즈를 했다가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거나 붉거나 푸른 색의 옷을 입었다고 질타를 받는 일이 일어나는 등 예기치 못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배우 김규리는 사전 투표일인 지난 6일 투표 독려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뭇매를 맞았다. 일부 네티즌들이 사진 속 거울에 얼핏 비친 김규리가 파란색 외투를 걸치고 있다며 그가 특정 정당 지지를 독려했다며 악플을 쏟아냈다. 이에 김규리는 SNS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하고 또 투표를 독려하는 게 죄인가. 제가 파란 점퍼를 입었는지 어떻게 확신하느냐. 책임을 지셔야 할 것”이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그룹 코요태의 신지는 자신의 운동 인증 사진을 흑백 처리를 한 뒤 SNS에 올렸다. 그러면서 “오늘 운동복 색깔이 웃프지만 흑백 처리. 경험에 의한 논란 차단”이라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연예인들도 투표 인증을 조심스레 하고 있다.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 뉴진스 민지는 얼굴이 담긴 사진 대신 직접 그린 그림으로 투표 인증을 대체했다. 배우 조진웅은 자신의 생일 카페에 “투표하고 오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등신대를 보내는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했다. 스타가 직접 올리는 인증샷은 사라졌지만 그들이 주인공인 이색 인증샷은 쏟아지고 있다. 선거 당일 X(구 트위터) 등 SNS에는 연예인들의 팬들이 응원하는 아이돌의 포토카드를 이용한 투표 인증 사진과 푸바오 그림에 투표인증을 하는 사진들을 대거 올리고 있다. 인증 사진을 올린 한 아이돌 팬은 “하나의 팬덤 문화이자 유행”이라며 “최애와 함께하는 기분이기도 하고 이런 걸로 (해당 연예인에게) 좋은 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0 14:54
연예일반

[왓IS] “투표부터…” 기안84→장성규, ★들 22대 총선 인증샷 릴레이

스타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인증을 하며 투표를 독려했다.10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누가 됐든 당선되는 분은 강동구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달라”며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윤종신 또한 “소중한 날”이라며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아들과 함께 투표 인증을 했는데 “아들에게 투표의 중요성 알려주기”라고 적었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도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투표하고 왔습니다. 주권 행사하세요”라고 독려하며 투표 도장을 찍은 손등을 공개했다.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도 “오늘도 일정이 꽉 찼지만 투표부터 하고 출발한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투표를 완료한 사진을 올렸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도 “투표하고 출근. 4년이 또 지나감”이라고 적으며 흑백 사진으로 인증했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도 배우 이제훈,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 배우 김강우 등 스타들의 투표 인증이 이어진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13:51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 ‘원더풀 월드’, 아무 일 없이 돌아가는 세상 앞에 선 피해자들을 위하여

1967년 루이 암스트롱이 발표한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는 작곡가 조지 와이스와 프로듀서 밥 티엘이 흑백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만든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영국 팝차트 1위까지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은 곡이지만, 우리에게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굿모닝 베트남’(1987)으로 더 기억된다. 살벌한 베트남 전쟁의 처참한 풍경들과 더불어 흐르던 ‘왓 어 원더풀 월드’. 그건 강렬한 풍자를 담은 일종의 반어법처럼 다가왔다. 무엇이 ‘원더풀 월드’란 말인가. 이토록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바로 이런 뉘앙스를 담은 드라마다. 어느 날 수현(김남주)의 아이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다. 그런데 가해자는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았다. 분노한 수현은 사죄를 요구했지만 뻔뻔하게 이를 거부하는 가해자를 충동적으로 차로 치어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그리고 그 죄에 대한 처벌로 감옥에 들어갔다 형기를 마치고 나온다. 이걸로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원더풀 월드’는 이 사적 보복이 불러온 연쇄적인 가해와 피해의 악순환을 그려낸다. 수현에 의해 사망한 가해자의 아들 선율(차은우)은 이제 아버지를 잃은 피해자로서 수현과 그 가족에 대한 처절한 복수를 하려 한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그 가해자는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악순환의 고리. 이 상황은 저 ‘굿모닝 베트남’에서 ‘왓 어 원더풀 월드’가 흐르며 보여지던 베트남 전쟁의 살풍경과 다르지 않다. 이들은 누가 가해자인지 누가 피해자인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서 서로를 찌르고 찔리며 흘리는 피와 눈물로 살아간다. 과연 이 전혀 ‘원더풀’하지 않은 악순환에 빠진 세상의 고리를 이들은 끊어낼 수 있을까. 수현과 선율이 특히 분노한 건, 각각 아들과 아버지를 잃었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하게 돌아가는 세상을 목도했기 때문이었을 게다. 아들이 사망했는데 아들을 죽게 만든 자는 버젓이 잘 살아가는 모습이 수현을 분노하게 했고, 아버지가 사망했는데 그렇게 만든 수현은 감옥에서 출소한 후 남편과 방송에 나와 “행복해지려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가해자는 잊을 수 있어도 피해자는 결코 지울 수 없고 지워지지도 않는 상처와 아픔. 그래서 가해자가 ‘원더풀 월드’에 살아가고 있어도 결코 피해자는 그 세계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그 괴리가 끝없이 분노를 야기한다.‘원더풀 월드’는 그래서 선악 구분이 확실하고 선이 악을 응징함으로써 시원시원한 사이다를 안겨주는 그런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다. 수현도 선율도 가족을 잃은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이를 보복했거나 하려는 가해자다.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 사적 보복이 이뤄지는 걸 그저 시원하게 볼 수 없는 인물들이다. 대신 그래서 안타까움이 커진다. 수현과 선율이 가진 상처를 너무나 이해하고 그래서 복수하고픈 마음이 드는 것 또한 공감되지만, 그것이 서로를 향해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두 사람 모두 피해자라는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안타까운 두 사람에 공감하기 시작하면 둘이 서로에게 겨누는 칼날이 어딘가 잘못돼 있다는 걸 시청자들은 깨닫게 된다. 이미 사적 보복을 했고 거기에 대한 후회 또한 없다고 단언했지만 수현은 그 선택으로 선율이 겪는 아픔 또한 너무나 잘 이해한다. 선율 또한 복수하려 하지만 수현이 아들을 잃었던 그 상처의 깊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피해자로서의 공감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원더풀 월드’는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이 부조리한 시스템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그건 바로 죄를 짓고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게 만드는 부패한 권력과 사법정의다. 김준(박혁권)이라는 정치인은 바로 그 표상처럼 그려진다. 결국 수현과 선율의 분노가 향해야 할 곳은 서로가 아니라 저 부패한 권력과 사법정의라는 시스템일 수 있다. 죄를 지었다면 그만한 처벌을 받는 단순하지만 명쾌한 정의가 구현되는 세상만이 피해자에게는 더더욱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 저들만의 ‘원더풀 월드’를 만들지 않는 길이다. 특히 끊임없어 터진 사건 사고들의 상처 속에서 여전히 아픈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 앞에 이렇다할 진상규명이나 사죄, 처벌도 없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잘만 돌아가는 세상이 줄 절망감을 결코 외면해선 안된다고 이 드라마는 말하고 있는 듯하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04.08 05:45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부’ MV 티저 공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곡 ‘데자부’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를 공개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빅히트 뮤직 공식 SNS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타이틀곡 ‘데자부’(Deja Vu)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안개 낀 들판 위로 한 줄기 빛이 지나가는 묘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이어 흑백 화면이 컬러로 바뀌면서 애절하게 울고 있는 연준이 나타난다. 홀로 흐느끼는 연준과 대조적인 다섯 멤버가 밝게 웃으며 달려가는 엔딩은 여운을 남긴다.‘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약속했던 ‘너’를 함께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자신들만의 구원 서사를 들려준다.‘데자부’는 과거의 약속처럼 너와 내가 다시 만날 미래가 마치 ‘데자뷔’ 같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 곳곳에서 발견되는 전작과 연결성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다음 달 1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30 09:34
연예일반

‘대식가 유튜버’ 쯔양, 인종차별 논란 딛고 ‘게장 먹방’으로 대박 [클라우트 랭킹]

대식가 유튜버 '쯔양'(tzuyang)이 유튜브 먹방 분야 인기 1위에 올랐다.유튜브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쯔양'은 지난 12일 조회수 90만 회, 좋아요 2.9만 개를 넘어서며 먹방 유튜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쯔양은 게장 20마리를 먹방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감칠맛 나는 먹방은 화제가 되어 인기 급상승 동영상 22위에도 진입했다.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56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2018년부터 먹방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쯔양은 작은 체구와 대조되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대식가 캐릭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구독자 934만 명(13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먹방 유튜버 구독자 수 랭킹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쯔양의 인기는 MBC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 지상파 방송 출연까지 이어졌다. 지난 1월 쯔양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쯔양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필리핀 며느리 캐릭터 '니퉁'으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김지영이 등장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지영이 어눌한 한국어를 선보였고 필리핀 구독자들로부터 인종차별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쯔양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2위는 먹방 ASMR 유튜버 '문복희'(Eat with Boki), 3위 충청도 출신 크리에이터의 음식 리뷰 채널 '흑백리뷰', 4위 일반 가정집에서 먹방을 선보이는 콘텐츠로 유명한 '햄지'(Hamzy), 5위는 배우 출신 유튜버 '쏘영'(Ssoyoung)이 뒤를 이었다. 2024.03.14 14:58
연예일반

영파씨, 새 EP ‘XXL’ 콘셉트 포토 공개…강렬+자유분방 에너지

그룹 영파씨가 더 큰 꿈, 더 큰 무대를 위해 탄탄대로를 달려나간다.영파씨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두 번째 EP ‘XXL’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각기 다른 개성의 데님 팬츠로 멋을 낸 영파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파씨는 오프로드 차량에 기댄 채 금방이라도 광활한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할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XXL’ 사이즈의 야망을 채우기 위한 여정을 앞둔 가운데,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영파씨의 자유분방한 면모가 돋보인다. 영파씨는 잇단 콘셉트 포토를 통해 흑백논리로 어떤 상황을 나누기보다는 흑과 백을 모두 취하는, 큰 판에서 마음껏 뛰놀기 위해 한 단계 더욱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파일럿으로 변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청개구리 면모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한편 ‘XXL’은 영파씨의 꿈을 향한 열망, 무대를 향한 갈망은 XXL 사이즈를 넘어 무한대로 커짐을 표현한 앨범이다.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3 15:04
연예일반

[MV톺아보기] 대성 목소리에 김선호X문가영 조합이라니

제대로 된 지원사격이다. 배우 김선호와 문가영이 지난 5일 발매된 대성 신곡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섰다.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12만회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폴링 슬로우리’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소년심판’, ‘라이프’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뮤직비디오는 ‘텅 빈 내맘, 이 빈잔 같아’라는 가사와 함께 시작된다. 흑백 배경 속 흰색 셔츠에 피가 묻은 김선호 표정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화면이 전환되고 문가영을 도청하고 있는 김선호가 나온다. 수동 타자기를 두드리는 것을 보아 1900년대 중후반쯤 시대적 배경을 예상케 한다. 문가영이 입은 물방울무늬 원피스와 노래 부르고 있는 재즈바에서도 복고풍 분위기가 느껴진다. 팬들은 뮤직비디오 속 김선호를 스파이로, 문가영을 그 표적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해서는 안 될 사랑을 한다. 4분 분량 뮤직비디오가 담기에는 내용이 다소 해석하기 어렵고 무겁다는 평도 있지만, 김선호 문가영 두 사람의 연기력이 몰입도를 높인다. ‘폴링 슬로울리’는 뜨겁게 타오르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감정에 대한 노래다. 뮤직비디오 역시 노래가 지닌 의미를 따라 흘러간다. 영상 말미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던 김선호와 문가영은 이내 주저앉아 오열하며 격정적인 감정 연기를 펼친다. 영상 초반 재즈바에 앉아 서로를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과 대비된다. 뮤직비디오를 먼저 접한 일부 누리꾼은 “대성이 부른 노래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 솔로 가수로서는 다소 트롯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신보에서는 감성 있는 발라더로 차별화를 꾀했다. 당시 트롯 노래가 대박 나면서 대성은 중장년층에도 잘 알려지게 됐지만, 본인이 원하는 음악 방향은 아니었다고 한다. 대성은 앞서 tvN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에 이어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싱글이 ‘폴링 슬로우리’다. 트롯 노래를 부를 땐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특징이었다면, 발라드 속 대성은 중저음의 깊이 있는 보이스를 자랑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폴링 슬로우리’ 이외에 로맨틱한 멜로디와 편안한 흐름이 돋보이는 재즈 발라드 ‘빛(라이트(Light))’도 수록됐다. 특히 대성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는데, 그는 “모든 사람들 마음에 고마운 존재가 있는 것처럼 이 곡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사했다”고 소개했다. 대성은 ‘폴링 슬로우리’를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세계관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컴백과 동시에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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